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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형혹성(熒惑:화성)
* 형혹성(화성)은 붉은색이고, 크기가 진성(토성)과 비슷하다.
형혹성(熒惑)은 방위로는 남방이고, 계절로는 여름이며,
오행으로는 화(火)이고, 오상(五常)으로는 예(禮)이며,
오사(五事)로는 시(視)에 해당한다. 예절이 어그러지고,
시(視)를 잃으며, 여름에 합당한 정치를 거스르고 화기(火氣)를 상하면, 그 잘못에 대한 벌이 형혹에 나타난다.
① 형혹성 운행에 대한 조짐
형혹은 집법(執法:법을 집행하는 관리)을 맡는다.
항상 10월에 태미원에 들어가서 지침을 받고 나와 28수를 운행한다.
무도하게 행동하는 사람을 맡아서 처리해서 출입이 일정치 않으니, 나가면 병란이 일어나고, 들어오면 병란이 흩어진다.
거슬려서 행하기를 1사(舍:한 별자리) 또는 1사(舍)를 가면 좋지않은 조짐이니,
역행해서 가서 사(舍)한 별자리에 해당하는 나라에 난리가 나고, 도적이 발생하며, 질병이 돌고, 죽음과 기근으로 인한 병란이 일어난다.
② 형혹성의 빛깔에 의한 조짐
별빛의 끝이 까끄라기가 일거나, 동요하고 색깔이 변하며, 제 궤도로 가지 않고 앞이나 뒤 또는 좌우로 가면 재앙이 더욱 심해진다.
또 천하의 모든 신하의 허물을 살피며, 교만하고 사치하며 어지럽히고 요사스러운 일을 살핀다. 또 농사의 잘되고 못됨을 맡는다.
별칩의 끝이 까끄라기가 일어서 마치 칼끝같으면, 복병이 있으니 임금이 궁궐을 나서면 봉변을 만난다.
까끄라기가 커지면 백성이 분노하게 되니, 나라를 어지럽히는 신하가 없다면 큰 초상(大喪)이 있게된다.
③ 다른별과 관련한 조짐
세성(목성)과 서로 범하면 임금이 태자를 책봉하고 사면령을 내린다.
진성(토성)과 서로 범하면 병란이 크게 일어난다. 태백성(금성)과 서로 범하면 임금이 죽고, 병란이 일어난다.
진성(수성)과 서로 범하면 병사들이 패전한다.
다른별과 서로 범하면 병란이 일어나며, 요성(妖星)이 범하면 병란이 일어나고, 화재가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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